사경인tv 요약 -00_번외편_주식시장은 왜 제로썸인가?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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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인tv 요약 - 00_01강_주식투자란 무엇인가?-01

영상은 처음부터 보시는게 좋습니다.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인트로 생략)

안녕하십니까 사경인입니다.

자 오늘은 원래 이제 제가 계획했던 컨텐츠는 아니지만 번외편으로

주식시장 이제 제로썸섬 이유에 대해서 말씀 좀 드려볼게요

 

제가 이제 지난번 영상에서 주식도 일종의 파생상품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본질적으로 파생 상품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파생상품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특성이 그대로 나타나고

특히 그중에 하나가 제로썸이다....

파생시장과 마찬가지로 주식시장도 제로썸으로 이해를 하셔야 된다라고 말씀드렸더니

댓글이 많이 달렸어요

어떤 류의 댓글이 많이 달렸냐면 이런 댓글이 많이 달렸습니다

자 다만 한 가지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은 제로썸이라고 말씀하신 부분 입니다

제로썸이 성립하려면 주식시장 역시 제한된 자금 내에서만 운영이 돼야 되고

누군가의 손실과 누군가 이익의 결과적으로 1 : 1이 되어야 되는데

주식시장은 이런 구조가 성립되기 에는 부적합한 요건 이라고 봅니다

제 생각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일종의 진자운동과 비슷하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예 좋은 댓글이에요

제가 말씀드렸지만 책을 읽을 때도 계속 강조드리지만

무조건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비판적으로 곱씹어 가면서 좀 책을 좀 보셔야 되고

제 영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영상을 보실 때도 무조건

아! 제가 하는 얘기니까 무조건 맞을 거야가 아니라

어? 저 부분이 진짜 그런가?

확인을 해 본다거나 아니면 내 생각은 좀 다른데...

자신의 생각을 따로 정리해 본다거나 이런 과정들이 필요하고

그게 진짜 자기 실력이 돼요

 

또 저도 이런 댓글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사람이 절대 어떤 한 개인이 완벽할 순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체크하면서

보완할 수 있고 참 좋은데 댓글이에요

 

좋은 댓글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그렇게 이 분만 이런 댓글을 올려 주신 게 아니라

다른 분도 마찬가지로...

강의 잘 들었습니다 근데 수긍하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주식이 파생상품 임을 증명하기 위해 주식은 제로썸 게임 이라고 하셨고 그 이유를 설명해 주셨는데

설명한 내용 대로라면 부동산 투자는 부동산은 명백한 기초자산에 대한 투자 인것 같은데 근데 같은 논리로 따져버리면

부동산 투자도 제로썸 게임 아니냐?

 

이 개념을 확대 버리면 모든 투자

이 세상 모든 투자는 결국에 다 제로썸 아니냐?

이 댓글도 좋은 댓글이에요

 

그러니까 이걸 시장의 범위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가지고

어디까지를 시장으로 볼거냐?

어디까지를 게임판 으로 볼거냐에 따라 가지고 달라지지만

게임판을 확장시켜 버리면?

경제 전체로 확장 시켜 버리면 결국 자 제로썸이거든요

 

하지만 부동산 투자는 제로썸은 아니에요

왜 그런지? 그 부동산투자의 범위를 어떻게 보냐 따라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한 부동산시장을 제로썸이 아닌 이유

이런 것까지 말씀 좀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우리 앞에서 이제 시장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니까

일종의 진자운동아니냐?

시장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자금이 유입되죠

주가가 오르고 주식시장이 인기를 끌 때는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많이 유입되면서 전체 판이 커졌다가

근데 또 시장이 안 좋거나 이러면 판이 또 줄어들었다가

이렇게 전체 판이 커졌다 줄어들었다 하니까

이건 제로썸이 아닌거 아니냐?

 

자 근데요 고스톱에 비교해볼게요

친구들 3명이서 고스톱을 치면 이건 제로썸이죠?

누군가 딴 만큼 누군가 잃게 돼 있잖아요?

자 근데 이거 어떨까요?

친구들 셋이서 각각 만원씩 판돈 3만원 깔아놓고

셋이서 고스톱을 쳤는데

한명이 오링이 난 거야

그러자 자지가 돈이 다 떨어지니까 이거 어떻게 했냐면요

야 꼼짝 마! 고대로 있어!

나 집에 가서 돈 가져올 테니까

움직임을 안돼 그대로 있어

한 다음에 집에 가가지고 돈을 더 가져왔어요

그래서 판돈이 3만원이던게 4만원으로 늘었습니다

제로썸이 아닌가요?

 

그래봤자 새로 가져와서 만원 더 잃으면 얘가 - 2만원이 나는거고

누가 플러스 2만원이 되는거고 결국엔 제로썸이죠.

저때 판돈 규모가 커졌다 작아졌다 한다고 해서 제로썸이 아니냐?

그건 아니에요

 

주식시장의 판돈이 커지는 것도 마찬가지거든요.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많이 유입된다고 하는건?

판돈이 커지는거지 제로썸이 아니다 라는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자 제가 왜 시장을 주식시장을 제로썸으로 보냐면요

간단하게 설명을 한번 드려볼게요

 

회사의 주식이 딱 한 주다라고...

실제 발행한 주식 수는 훨씬 많고 유통되는 주식수는 많지만

복잡해 지니까 본질은 같기때문에

회사가 주식을 딱 한 주 발행해 가지고 그걸 상장을 시켰다

이렇게 가정해 볼게요

자 기업 있는데 회사가 신규로 상장을 했든 새로 주식을 발행했든...

주식을 1주 발행해 가지고 투자자한테 100원 주고 발행을 합니다

 

자 그러면 기업으로부터 투자자한테 주식이 1주 넘어가고

투자자는 기업한테 100원을 주죠

증자대금 100원을 납입하면

그 100원은 기업한테 들어가고요

 

자 그럼 A의 돈은 어떻게 되나요?

일단 - 100원이 빠져나갔죠?

돈이 100원이 빠져나간 상태고요

 

자 이 상태에서 이 주식을 B한테 며칠지나 가지고 200원에 팔았다고 보죠

자 그러면 A로부터 B한테 주식이 넘어가고

B는 A한테 200원을 주죠.

그럼 A는 200원 플러스 받아가지고

이익이 얼마라고?

100원 이익이나고

B는 주머니에서 일단 200원이 빠져나가는 상태죠

자 이 상태에서 C한테 또 팔았다고 보죠

C한테 500원에 팔았습니다

자 그러면 B 입장에선 플러스 500원

그리고 C는 돈이 500원 빠져나간 상태고

자, 이 상황에서 우리는 손익을 어떻게 계산하냐면요? 이렇게 계산합니다

A가 플러스 200원 수익이 200원 났고 100원 원가

이걸 이제 회계학은 수익, 비용이라고 그러거든요

비용을 빼면 이익이 100원났다

결국 100원짜리를 200원 주고 팔았으니까 이익이 100원났고

B는 500원에서 200원 빼며 300원 이익이났다

C는 아직 500원에 사기만 했지

수익이 났다 손실이 났다 확정이 안 됐죠?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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